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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샷만으로 영상美 그 자체” 이준호‧임윤아의 설렘 가득 로코 온다 [종합]

“화제를 불러일으킨 ‘세뇨리타’ 합동무대 케미가 드라마 1시간 내내 이어질 거다.”배우 이준호와 임윤아의 로맨틱코미디 ‘킹더랜드’가 대체불가 케미를 예고했다. 임현욱 PD는 “두 분의 만남 자체만으로 기대치가 높은 상황인데 무조건 충족시킬 수 있다”며 이 같이 자신했다. 또 “두 배우가 영상미 그 자체였다. 투샷만으로 한 장의 그림이라서 더할나위 없었다”고 비주얼 커플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15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호텔에서 JTBC 새 토일드라마 ‘킹더랜드’(극본 최롬, 연출 임현욱, 제작 앤피오엔터테인먼트, 바이포엠스튜디오, SLL)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임현욱 PD, 배우 이준호와 임윤아가 참석했다.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이준호)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임윤아)이 호텔리어의 꿈인 VVIP 라운지인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다.‘킹더랜드’는 일찍이 이준호와 임윤아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준호와 임윤아는 각각 그룹 2PM과 소녀시대 멤버로 활동하며, 가수로서도 친분을 쌓아왔다. 무엇보다 지난 2021년 MBC ‘가요대제전’에서 ‘세뇨리타’(senorita)에 맞춰 스페셜 오프닝 무대를 선보여 일명 ‘세뇨리타 커플’로 큰 화제를 모았다.극중 이준호는 모든 것을 갖췄지만 주택청약 통장과 웃음, 연애 세포는 갖지 못한 킹호텔의 신입 본부장 구원 역을, 임윤아는 구원이 본부장으로 있는 킹호텔의 일등 친절사원 천사랑 역을 연기한다. 이준호는 “로맨틱코미디는 두 주연배우의 합이 중요하다”며 “감독님과 끊임없이 어떻게 만들어나갈지 얘기했다. 셋이서 척하면 알 수 있는 관계가 됐다. 즐겁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임윤아는 “배우로서 (이준호와) 만난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며 “로맨틱코미디는 케미와 티키타카가 중요한데 준호와 캐릭터나 커플 장면 포인트에 대해서도 얘기가 잘 됐다. 감독님도 같이 얘기 나누고 만들어줘서 실현됐다”고 만족감을 전했다.또 임윤아는 “이준호가 목소리가 정말 좋더라”라고 치켜세우며 “무엇보다 연기할 때 눈빛이 주는 힘이 크다고 생각했는데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보이스가 이렇게 중요하구나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비슷한 시기에 가수 활동을 한 경험이 촬영 분위기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임윤아는 “그 시절로 돌아가 대화하는 게 많더라. 드라마 현장에서 더 화기애애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준호는 “배우로서 처음 만나는 느낌이었다”면서 “다른 작품 현장에선 어른스럽거나 묵묵하게 있는 편인데 이번엔 옛 친구를 만나 아이 같아지는 느낌이 들더라”라고 화답했다.이준호는 지난해 최고시청률 17.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인기리에 종영한 MBC ‘옷소매 붉은 끝동’ 이후 1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다. 이날 사회자 박경림이 “’옷소매 붉은 끝동’ 이후 모든 시나리오와 대본이 이준호에게 간다고 하더라”라고 장난스럽게 질문하자 “아니다. 그렇지 않다. 루머다”라고 웃었다. 이어 이준호는 차기작으로 ‘킹더랜드’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전작을 하면서 많은 감정의 골을 겪었다. 애절하고 절절한 드라마였다”며 “이번엔 머릿속을 비우면서 사랑이 넘치고 웃음이 있는 편안한 작품을 해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웃음이 많은 편이라서 웃음을 참는 연기가 큰 도전이었다”고 뒷얘기를 전했다. 또 극중 재벌 3세답게 스리피스 수트를 입는다며 “맵시를 살리기 위해 운동을 했다”며 “겉으로 보일 때도 단단하게 보이고 싶어서 바쁜 촬영 스케줄 중에도 계속하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킹더랜드’에서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선보이는 임윤아는 “정통 로맨틱 코미디는 사실 거의 처음이다”며 “아무래도 전작 ‘빅마우스’가 무게감이 있기도 하고 다른 톤이다보니 밝고 유쾌한 캐릭터로 시청자에게 인사 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천사랑으로서는 모든 걸 내려놓고 연기했다”며 캐릭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킹더랜드’는 오는 17일 오후 10시 30분 첫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1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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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신작] 이준호‧임윤아 투샷만으로 눈부셔..’킹더랜드’, ‘차정숙’ 인기 잇나

배우 이준호와 임윤아의 달콤 살벌한 로맨스 ‘킹더랜드’가 시청자를 찾아온다.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여심을 저격한 이준호와 러블리의 정석 임윤아가 그려낼 로맨스코미디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게다가 동시간대 전작인 ‘닥터 차정숙’이 큰 사랑을 받으며 종영한 만큼 ‘킹더랜드’가 인기 바통을 이어받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JTBC 새 토일드라마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이준호)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임윤아)이 호텔리어의 꿈인 VVIP 라운지인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다. 이준호가 연기하는 구원은 모든 것을 갖췄지만 주택청약 통장과 웃음, 연애 세포는 갖지 못한 킹호텔의 신입 본부장, 임윤아가 맡은 천사랑은 구원이 본부장으로 있는 킹호텔의 일등 친절사원이다. 이준호는 지난해 최고시청률 17.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인기리에 종영한 MBC ‘옷소매 붉은 끝동’ 이후 1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다. 당시 이준호는 이산 역을 맡아 카리스마뿐 아니라 애틋한 순애보를 표현하며 ‘잊산(이준호+이산)’ 열풍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킹더랜드’에선 이산과 상반된 캐릭터를 연기해 눈길을 끈다. 극중 구원은 재벌 3세로 눈치를 보지 않는 마이웨이와 까칠한 성격이자, 연애와는 담쌓고 산 지 오래인 인물이다. 이준호는 “‘킹더랜드’가 로맨틱코미디 장르라서 작품을 즐겁게 만들어가고 싶다는 기대가 컸다”고 출연 계기를 밝히며 “재벌 3세답게 스리피스 수트를 입는데 수트 밖으로도 맵시와 몸의 단단함이 보이면 좋을 것 같아 열심히 준비했다”는 말로 비주얼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임윤아는 특유의 싱그럽고 화사한 에너지 발산을 예고하고 있다. 천사랑은 언제나 친절한 미소를 지니고 있지만 동시에 감춰진 사연도 있는 캐릭터다. 앞서 드라마 ‘너는 내 운명’(2008), 영화 ‘공조’(2017, 2022), ‘엑시트’(2019) 등에서 밝은 매력의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은 임윤아는 “평소 로맨틱코미디를 좋아한다”며 “능동적이고 밝은 성격의 캐릭터를 했을 때 많은 분이 좋아해 주셨던 것도 떠올랐다”고 작품 선택 배경을 전했다. 이준호와 임윤아는 ‘킹더랜드’에서 악연으로 시작해 달콤한 인연으로 변해가는 로맨스를 함께 그려나갈 예정이다. 재벌 3세이지만 인턴이 된 구원과 호텔리어로서 모든 능력을 갖춘 천사랑이 서로에게 으르렁거리며 시도때도 없이 티격태격하는 모습은 관전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임윤아는 “천사랑이 진짜 웃음을 찾아가는 모습, 까칠했던 구원이 천사랑을 만나면서 변화되는 귀여운 면들이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들의 케미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이준호와 임윤아는 각각 그룹 2PM과 소녀시대 멤버로 활동하며, 가수로서도 친분을 쌓아왔다. ‘MBC 가요대제전’(2021, 2022)에서 2년간 함께 MC를 맡았고, 특히 2021년 ‘가요대제전’에선 ‘세뇨리타’(senorita)에 맞춰 스페셜 오프닝 무대를 선보여 일명 ‘세뇨리타 커플’로 사랑 받은 바 있다. ‘킹더랜드’ 제작진은 “두 사람은 옆에 붙어만 있어도 한편의 영화를 연상케 하는 로맨스를 보여줄 예정”이라며 “이들의 호흡이 빛을 발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킹더랜드’는 오는 17일 오후 10시 30분 첫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15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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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why Z]도재정을 아십니까?

얼마 전부터 Z의 입에서 “도재정” “도재정” 하는 소리가 들렸다. 뭐지? 무슨 문장의 줄임말이지? 요즘 유행하는 Z세대의 언어라면 나도 알고 싶었다. 그런데 ‘도재정’은 NCT127 멤버인 도영, 재현, 정우의 줄임말이었다. 요즘 아이돌 그룹은 멤버수가 많고 이름도 어려워서 학창시절 화학 시간에 배웠던 원소기호 외우는 심정으로 외워야 할 정도다. 2년 전 세븐틴의 월드투어 다큐멘터리 작가를 할 때 13명의 세븐틴 멤버 이름을 외우느라 고생을 했다. 그런데 NCT 전체 멤버는 22명, 정말 작정을 하고 외우지 않으면 외울 수 없다. 그렇게 아이돌 멤버 이름 외우기도 힘든데 왜 새로운 유닛을 계속 만드는 걸까. ‘도재정’ 덕분에 ‘부석순’도 알게 됐고 엑소의 유닛이었던 ‘첸백시’도 알게 됐다. 그렇다면 ‘도재정’은 어떻게 결성하게 됐고 팬들은 왜 ‘도재정’을 기다리는 걸까? 궁금해서 Z에게 물어봤다.재국 : 도재정은 어떻게 만들어진 팀이야?연우 : 도재정은 원래 NCT 팬들 사이에서 유명했어요. 서로 얼굴합과 목소리합이 잘 맞고 성격 케미도 다 잘 맞아서 자체 콘텐츠를 찍거나 화보를 찍을 때 도영, 재현, 정우가 모이면 팬들은 ‘아! 차라리 도재정이라는 유닛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그러다 NCT127 앙코르 콘서트에서 ‘후유증’이라는 곡으로 처음 유닛을 선보였고 지난해 MBC 가요대제전에서 도재정 무대를 하게 되면서 팬들 사이에서 “이러다 도재정 진짜 데뷔하는 거 아냐?”라는 말이 나오기 시작했고 NCT 팬들뿐만 아니라 다른 팬들도 도재정에 대해서 알게 됐어요.재국 : 남자 아이돌 유닛은 어떤 팀이 있었어?연우 : 예전에는 아이돌 그룹이 유닛을 하게 되면 팀이 깨질까봐 팬들이 걱정했는데 요즘은 유닛을 재밌어 하는 추세예요. 너무 옛날로 가면 잘 모르겠지만 슈퍼주니어의 보컬 라인이었던 규현, 려욱, 예성이 ‘K.R.Y’라는 유닛을 했고 엑소의 첸과 백현, 시우민이 ‘첸백시’라는 유닛을 했어요. 요즘 ‘파이팅 해야지’라는 곡으로 활동하는 ‘부석순’은 세븐틴 멤버인 승관(부승관)과 도겸(이석민), 호시(권순영)의 본명에서 한글자씩 따서 지은 이름이에요.재국 : 팬들이 도재정을 기대하는 이유는 뭘까?연우 : 일단 회사에서 무작정 기획했다기 보다는 멤버들끼리 케미가 좋고 팬들이 원하는 조합이라 더 기대하는 거 같아요. 도재정 이번 콘셉트가 향수인데요. 향수의 첫인상인 톱노트, 핵심적인 향을 가지고 있는 미들노트, 향과 체취가 섞여 코끝에서 맴돌게 하는 베이스노트로 멤버를 나눠서 톱노트가 정우, 미들노트가 도영, 베이스노트가 재현이에요.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는데 톱노트 정우는 화이트, 베이스노트 재현은 올 데님, 미들노트 도영은 그 둘이 섞인 상의는 화이트, 하의는 데님으로 입고 찍었어요. 그리고 이번 앨범의 스토리에는 연애 심리학인 사랑의 삼각형 이론(Triangular Theory of Love)도 포함돼 있어요. 사랑은 열정, 친밀감, 헌신이라는 세가지로 구성돼 있고, 이 모든 게 합쳐졌을 때 우리가 성숙한 사랑, 사랑의 완성이라고 말할 수 있는 거 같아요. 수록곡 리스트를 보면 사랑의 시작부터 사랑의 끝까지 이어지는 제목들이라 더 기대가 돼요. 향수를 뿌렸을 때 설렘, 향이 지속될 때의 행복 그리고 향이 점점 사라져갈 때의 그리움, 이 세가지가 모였을 때 잊지못할 사랑이 되는거니까요.“너 논문쓰니?”라는 말이 혀끝까지 밀려왔지만 참았다. 나는 누군가를 좋아해서 이토록 치열했던 적이 있던가 되돌아봤다. 연애할 때는 누구나 시인이 되고 이별하면 누구나 가수가 되는 것처럼 누굴 좋아하고 사랑하고 헤어지고 그리워하는 건 인생에 값진 선물이니까. K팝은 분명 성장하고 있고 고객의 입장을 반영하며 진화하고 있다. Z 덕분에 나도 도재정을 기다리고 있다. 도재정 파이팅! 필자소개=이재국 작가는 서울예대 극작과를 졸업하고 ‘컬투의 베란다쇼’, ‘SNL코리아 시즌2’, 라디오 ‘김창열의 올드스쿨’ 등 다수의 프로그램과 ‘핑크퐁의 겨울나라’, ‘뽀로로 콘서트’ 등 공연에 참여했다. 2016 S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서는‘아빠왔다’, ‘못그린 그림’이 있다. 이연우 양은 이재국 작가의 딸로 다양한 재능을 가졌으며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평범한 청소년이다. 2023.04.11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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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이준호·임윤아 ‘킹더랜드’ 기대되는 세가지 이유

그때 그 시절, 모두를 열광케 했던 2세대 아이돌의 만남이 성사됐다. 그룹 2PM 멤버 이준호와 소녀시대 임윤아가 JTBC 드라마 ‘킹더랜드’로 안방극장을 찾아온다.올해 상반기 방영 예정인 ‘킹더랜드’는 가식적인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이준호 분)과 직업상 언제나 밝은 미소를 지어야만 하는 여자 천사랑(임윤아 분)이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킹더랜드’는 캐스팅 단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 왔다. 이준호, 임윤아를 한 작품에서 볼 수 있다는 소식에 한국은 물론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정상급 아이돌로 전성기를 맞았던 이들이 이제는 주연급 배우로 성장해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이준호, 임윤아의 조합만으로도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킹더랜드’가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이유 세 가지를 짚어봤다. # 보기만 해도 설레는 비주얼‘킹더랜드’가 기대작으로 꼽히는 이유 중 하나는 이준호, 임윤아의 비주얼 조합이다. 극 중 이준호는 타고난 기품과 카리스마, 명석한 두뇌까지 갖춘 킹 그룹의 아들 구원을 연기한다. 구원은 모든 것을 다 가졌지만 갑자기 사라진 엄마에 대한 기억만은 갖지 못한 인물. 그는 해답을 찾고자 입성한 킹 호텔에서 자신과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여직원 천사랑과 사사건건 부딪히게 된다. 강아지상 외모에 섹시함까지 가진 이준호의 반전 매력은 이미 팬들 사이에서 유명한 터. 그런 이준호가 그려낼 재벌가 캐릭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임윤아는 킹 호텔의 ‘스마일 퀸’ 천사랑 역을 맡는다. 천사랑은 아름다운 미소와 고객 만족을 부르는 서비스로 로비 안내데스크를 넘어 호텔리어들의 꿈인 ‘킹더랜드’까지 승천한 인물. 임윤아만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천사랑 캐릭터와 만나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많은 기대를 모은다. # ‘연기돌’(연기+아이돌)에서 주연 배우로 우뚝이준호, 임윤아에게는 한가지 공통점이 있다. ‘연기돌’ 타이틀을 벗어나 극을 이끄는 주연 배우로 자리했다는 것. 준호는 영화 ‘감시자들’, ‘스물’을 비롯해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 ‘기름진 멜로’, ‘김과장’ 등 여러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2021년 전역 후 복귀작인 MBC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는 정조 이산을 섬세하게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이준호는 ‘2021 MBC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과 베스트 커플상 2관왕 영예를 안으며 ‘대세 배우’ 수식어를 입증했다.임윤아는 드라마와 영화 모두를 성공시키며 ‘흥행퀸’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드라마 ‘너는 내 운명’, ‘빅마우스’, 영화 ‘공조’ 시리즈, ‘엑시트’, ‘기적’ 등으로 관객 및 영화 관계자들에게 연기 호평을 받았다. 지난해 9월 개봉한 ‘공조2’에서는 강진태(유해진 분)의 처제 박민영으로 등장, 능청스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며 흥행을 견인했다. # 2PM과 소녀시대, 2세대 대표 아이돌의 만남이준호, 임윤아가 작품에서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세대 대표 아이돌인 두 사람은 같은 시기에 활동하면서 친분을 쌓아왔다. 특히 2021년과 2022년, 연이어 ‘MBC 가요대제전’에서 MC를 맡아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2021년 '가요대제전'에서 ‘세뇨리타’(senorita)에 맞춰 스페셜 오프닝 무대를 선보였고, 이후 일명 ‘세뇨리타 커플’로 큰 화제를 모았다.무대 후 이준호는 “2009년 ‘가요대제전’에서 2PM과 소녀시대로 함께 무대를 꾸몄던 기억이 있다. 그게 바로 12년 전이라고 하더라. 오늘 무대가 여러분께 깜짝 선물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이돌 출신다운 두 사람의 강렬한 무대는 로맨스 코미디 작품에서 만나길 바라는 팬들의 바람으로 이어졌고, 드디어 ‘킹더랜드’로 그 바람이 이뤄지게 됐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2.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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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장원영·이서, 립싱크 논란에 갑론을박…“왜 앉아서?”vs“최선의 선택”

그룹 아이브 장원영, 이서가 연말 무대 ‘립싱크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일주일째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장원영과 이서는 지난해 31일 방송된 MBC ‘2022 MBC 가요대제전’에서 아이유의 ‘스트로베리 문’(strawberry moon)을 커버했다.방송 이후 일각에서는 두 사람이 연말 시상식에서 립싱크를 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특히 특별한 안무 없이 의자에 앉아 진행하는 무대에서 립싱크를 했다는 점에서 지적은 커졌다.무대가 끝난 지 일주일째인데도 대중의 의견은 팽팽히 맞서고 있다. 표정 연기에 집중한 두 사람의 티 나는 립싱크, 자체 커버했던 곡을 그대로 무대에 내보낸 무성의함에 실망의 목소리를 냈다.반면 일부는 연말 시상식이 몰려있는 만큼 모든 무대에서 라이브를 펼칠 수 없다는 점을 들며 “컨디션 조절도 아티스트가 신경 써야 할 덕목”이라는 의견을 냈다.지난해 신인상과 대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실력과 대중성을 입증한 아이브가 이번 논란을 이겨내고 대중 앞에 당당히 설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1.0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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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 이달소 퇴출 후 오랜만의 공식석상… 토끼띠 동료들과 ‘밝은 무대’

그룹 이달의 소녀에서 퇴출된 츄가 무대에서 밝은 에너지를 뽐냈다. 츄는 지난해 12월 31일부터 해를 넘겨 진행된 '2022 MBC 가요대제전‘에서 다른 토끼띠 스타들과 함께 스페셜 무대를 진행했다. 츄를 비롯해 (여자)아이들 우기, 오마이걸 아린, 위키미키 유정, 솔로 최예나 등은 ‘99즈’라는 이름으로 뭉켜 그룹 카라의 ‘스텝’(STEP)으로 무대를 꾸몄다. 소속사와 갈등, 소속 그룹에서의 퇴출 등 여러 이슈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츄는 프로다운 에너지로 무대를 장악했다. 특유의 활짝 웃는 표정도 확인할 수 있었다. 츄는 2017년 이달의 소녀 싱글 앨범으로 데뷔,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던 지난해 11월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츄가 스태프를 향해 폭언과 갑질을 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츄를 이달의 소녀 멤버에서 퇴출했다. 이 일이 불거진 이후 츄는 팬들에게 부끄러운 일을 한 적이 없다는 입장을 냈다.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3일 이달의 소녀 신보를 발매할 계획이었으나 이를 연기했다.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관계자는 “멤버들의 상황에 대한 여러 근심이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컴백 활동은 무의미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1.0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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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대제전’ MC 이준호·임윤아·장성규, 또 하나의 레전드 스페셜 무대

한 해를 빛낸 아티스트들의 축제 ‘MBC 가요대제전’이 드디어 막을 올린다. 31일 MBC 측은 이날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되는 ‘2022 MBC 가요대제전’을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공개하며 “With Love”를 주제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아티스트들이 모여 음악으로 화합하는 특별한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다시 만난 MC, 이준호 임윤아 장성규의 스페셜 스테이지 이준호, 임윤아, 장성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22 MBC 가요대제전’의 MC를 맡는다. 특히 지난해 이준호, 임윤아가 선보인 합동 무대는 여전히 레전드 무대로 손꼽히고 있는 터. 이번에도 두 사람은 세계적인 메가 히트곡으로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뽐낸다는 후문이다. 장성규 역시 코요태, 클라씨와컬래버레이션을 이루는가 하면 영탁 무대 속 깜짝 피처링에 도전, 흥겨운 분위기에 불을 붙인다. # 성악·밴드·트로트·K팝 등 장르 불문 컬래버레이션 성사 K팝 아티스트들을 비롯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프라노 조수미, 밴드 계의 절대 강자 자우림, 트로트 붐의 주인공 영탁과 송가인까지 총출동, 2022년 마지막 날을 아름답게 물들인다. 무엇보다 이들은 “With Love”라는 테마에 맞춰 각기 다른 사랑 에너지를 전한다고. 앞서 조수미와 슈퍼주니어 려욱, 윤하와 NCT 태일, 해찬 등 장르를 넘나드는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예고됐기에 개성 넘치는 아티스트들이 모여 어떤 색깔의 사랑 노래를 완성할지 기대가 모인다. # 미발매 곡부터 소장 가치 100% 한국 방송 최초 무대까지 ‘2022 MBC 가요대제전’에서만 볼 수 있는 최초 공개 무대도 한가득 준비돼 있다. NCT 도영, 재현, 정우는 지난 10월 콘서트에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던 미발매 곡 ‘후유증’을, 에이티즈는 새 싱글 ‘할라지아’로 퍼포먼스를 방송에서 처음 공개하는 것. 이밖에도 있지, 스트레이 키즈, 몬스타엑스가 한국에서는 선보인 적 없던 무대를 꾸며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할 계획이다. 더불어 ‘2022 MBC 가요대제전’의 숨은 꽃, 새해 카운트다운도 기대를 모으는 상황. 이 모든 무대를 즐길 수 있는 ‘2022 MBC 가요대제전’은 이날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31 15:39
연예일반

지상파 3사 연말 시상식 MC는 누구? …아이브·차은우·윤아

방송사들이 연말 연기대상, 연예대상, 가요대상 등 각종 시상식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방송가에 따르면 지상파 3사 KBS, MBC, SBS는 연말 시상식 일정과 MC를 잇따라 확정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가장 먼저 개최되는 KBS ‘가요대축제’는 12월 16일 열리며 올해 KBS 예능에서 톡톡히 활약한 이들로 MC 자리를 채웠다. 지난 6월 세상을 떠난 송해의 빈자리를 메우며 KBS1 ‘전국노래자랑’ MC로 활약 중인 방송인 김신영과 KBS2 ‘뮤직뱅크’의 아이브 장원영, ‘1박 2일’의 막내 나인우가 진행을 맡는다. 다음날인 17일 열리는 SBS ‘연예대상’도 SBS 대표 예능 프로그램 출연자들이 뭉쳤다. ‘미운 우리 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특유의 입담으로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탁재훈과 ‘동상이몽2’,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인 모델 이현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지선씨네마인드’ 진행자 장도연이 MC로 나선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열리는 SBS ‘가요대전’은 아스트로 차은우와 아이브의 안유진이 마이크를 잡고 의기투합한다. MBC 연말 시상식은 수년간 함께한 MC들과 인연을 또 한번 이어간다. 12월 29일 개최되는 ‘연예대상’에서 방송인 전현무는 5년 연속 진행자로 나서며, 다비치의 강민경과 배우 이이경이 공동 MC로 합류한다. 12월 30일 열리는 ‘연기대상’에서 방송인 김성주는 4년 연속 진행자로 활약할 예정이다. 특히 2022년의 마지막날인 31일 열리는 ‘가요대제전’은 윤아가 8년 연속 진행을 맡는다. 이준호와 방송인 장성규가 지난해에 이어 윤아와 MC로 호흡한다. 아직 MC가 확정되지 않은 시상식도 있다. 12월 24일 열리는 KBS ‘연예대상’과 12월 31일 열리는 KBS ‘연기대상’과 SBS ‘연기대상’은 최종 MC 후보를 두고 막바지 조율에 한창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29 10:32
뮤직

'음악중심' 김민주, NCT 정우-스키즈 리노와 특별무대

아이즈원 출신 김민주가 스페셜 무대를 꾸민다. 김민주는 14일 방송되는 MBC '쇼! 음악중심'에서 함께 MC를 맡은 NCT 정우, 스트레이키즈 리노와 노래한다. 이번 무대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쇼! 음악중심' 방청 재개를 기념해 기획됐다. 김민주에겐 지난해 12월 크리스마스 특집 '쇼! 음악중심', MBC '가요대제전' 이후 5개월만에 선보이는 퍼포먼스다. 그는 2020년 6월부터 2년 간 '쇼! 음악중심' MC로 활약하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5.11 14:42
연예

'퍼포먼스 맛집' 스트레이 키즈, 연간 음반 판매량 총 100만장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연간 국내 음반 판매량 총합 100만 장을 돌파하며 확실한 저력을 입증했다. 최근 음반 집계 사이트 가온차트의 발표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작년 한 해 동안 101만 6120장(이하 가온차트 출고량 기준)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는 2020년 선보인 정규 1집 'GO生'(고생)과 리패키지 앨범 'IN生'(인생)을 비롯해 기존 국내 발매 앨범을 포함한 총 누적 판매량 기록으로, 한층 커진 팬덤과 영향력을 나타낸다. 스트레이 키즈는 정규 1집과 리패키지 앨범으로 자체 최다 음반 출고량을 달성하며 연속 흥행에 성공했다. 두 작품의 누적 판매량은 각각 36만 4252장, 44만 625장으로 총 80만 4877장에 달해 '차세대 K팝 선두주자'다운 거침없는 상승세를 과시했다. 멤버들의 맹활약과 국내외 인기에 힘입어 프리 데뷔 앨범 'Mixtape'(믹스테이프)부터 2019년 12월 발매된 'Clé : LEVANTER'(클레 : 레반터)까지 기존 앨범들도 지난해에만 판매량 합계가 21만 장을 넘어서며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스트레이 키즈는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는 매력의 '마라맛 장르' 음악과 콘셉트를 통해 뚜렷한 족적을 새기고 있다. 특히 매 앨범마다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를 중심으로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들이 더욱 크게 빛을 발하며 전 세계 팬심을 사로잡고 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2021년에 두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하고 스스로 갈고닦은 음악성을 다시 한번 펼칠 전망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1.1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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